재즈힙합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인 리플러스의 두 곡을 믹스한 영상이다.

듣고 있으면 뭐라해야할까. 마음속의 구멍이 정말 구멍이 되는 느낌.

시원한 가을바람이 내 마음속 뻥 뚫린 곳을 훝고 지나가서

약간 시리기도 한데, 가슴은 뛰는.. 그런 비트와 멜로디. :)

완전히 깜깜해지기전에, 그러니까 저녁과 밤의 사이

창문을 열어놓고 군청색 하늘과 불어오는 가을 바람, 시원한 음료수 한잔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이다.

예전에 살던 내 방에서 내려다보이는 야경과 함께 해도 좋을텐데..

반짝반짝거리는 주황색 불빛들,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그리고 졸졸 흐르는 예쁜 개울 :)



멜로우톤 앨범(작년 가을쯤 버전) 듣다가 발견한 주옥같은 샘 오크의 곡.

나에게 속삭이는 것 같다. 그 부드러운 목소리가.

적당히 메마른 비트와 대비되는 촉촉한 멜로디.

사랑을 노래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런 가을같은 노래,

가을 밤 나무 밑을 산책하며 사색에 잠길 때, 듣기 딱인 노래.

꽤 애절하게 들리는 곡이지만, 가사를 찬찬히 들어보면 찬란한 사랑에 대한 가사다.

반전 매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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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에서 just the two of us를 공연했었구나.

라이브 영상은 처음 보는데 어반자카파 원곡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원곡은 음..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은데. 깔끔하고, 리듬감 넘치는 피아노 반주.

그런데 리모콘에서는 신디 사운드로 바꾸고, 다른 악기를 넣어서 더 다이나믹하다.

just the two of us에 드럼이랑 베이스라니, 일렉이라니. 상상도 못했던! 

또 왜케 좋지ㅋㅋ 소울 충만한 연주 너무 좋다.

현아 언니 목소리에 한번 반하고 건반이랑 드럼 세션에 두번 반하고... 

빌 위더스의 just two of us를 이렇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어반자카파 밖에 없음ㅎㅎ



just a feeling 이 노래만 들으면 가을날에 한강에 앉아있을 때가 떠오른다.

어떤 남자가 기타 들고와서 우리 주변에서 연주했었는데, 엄청 감성적이었어서 기억에 남는다.

가을 바람이랑 KGB랑. 좋은 친구들이랑 기타소리.. 노래로 추억하기.

기타 두대랑 목소리 3개로 이렇게 멋진 곡을 만들 수 있다니..

매년 GMF때마다 주로 어반자카파 있는 스테이지만 쫒아다녔는데, 단독 공연 한번 하면 좋겠다.

그런데 저 영상은 누가 촬영한거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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