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바뀐다.

느낀 것 2013. 10. 16. 21:02

내가 변하는것이 옳은 것일까?

나는 왜 내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할까?

말로는 진보를 외치면서도 

정작 내 내면의 변화로 인한 혼란은 지양하는 슬픈 현실...

개인의 소신과 개인의 정의가 함께가는 변화라면?

그런데 소신을 지키면서 변화한다는 것이 쉽게 가능할까?

어른이 되가는 기분.


차고넘쳐흐른 마음이 
글이 되어 어딘가로 조각조각 떨어진다

젊은 날의 눈부심
어린 날의 서러움
나의 시간은 일분마다 천년씩 지나가고 있는데
정작 나는 열아홉에 멈춰있구나

떨어진 글과 흘러내린 마음을 품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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